하루이야기

'간편하게 데워먹는 맛있는 순대' 야식으로 냠냠!

꼬마벌 2012. 10. 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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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데워먹는 맛있는 순대' 야식으로 냠냠!

 

저녁을 먹고 나서...10시~11시쯤되면 출출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기도 뭐하고, 그냥 안먹자니, 배에서 요동(?)을 치기도 하는데요, 이럴때 먹으면 딱 좋은 야식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순대입니다.날씨도 점점 추워져서 밖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사오기도 귀찮고, 떡볶이집은 이미 문을 닫잖아요.^^;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순대! 한번 살펴볼께요.ㅎ

 

[포스팅 날짜가 늦어져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같네요.^^; 이미 먹어치운 순대랍니다.ㅋ]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발견한 녀석입니다.^^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지만요...(6천원정도) 분식집에서 1인분에 3천원하는 순대보다는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500g짜리가 2봉지 들어있답니다.

 

 

조리방법은 냄비에 15분간 끊이거나 전자렌지에 넣어 데워 먹으면 됩니다. 3~4인분용이라고 되어있더군요. 1kg 이며, 양념소금 2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상자 뒤편에는 데워먹는 순대 조리방법도 잘 나와 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말 그대로 데워서 먹으면 끝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전자렌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물을 끊여서 15분간 넣고 순대를 데워 먹었습니다. 조리방법에서도 요렇게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ㅎ

 

 

이렇게 포장된 상태로 2봉지가 들어 있으며, 양념소금도 2봉지랍니다. 한봉지를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썰으면 양이 꽤 됩니다. 500g 이니 꽤 많은 거랍니다. 식당에서 삽겹살 1인분 시키면 200g 이 나오니 말이에요....^^; 비교대상이 조금 그런가요?.. 그렇다고요.ㅋ

 

 

물이 끊기 시작해서 순대를 봉지채 넣었습니다. 그냥 넣으면 된다네요.^^ 간편해서 너무 좋네요.ㅋ 15분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15분이 되서 순대를 꺼냈습니다. 뜨끈뜨끈 하더군요. 너무 뜨거워서 면장갑을 끼고, 위생비닐장갑을 또 위에 끼고, 썰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썰립니다. 순대 시켜먹을 때 아주머니가 왜 그렇게 못 써나 했는데... 이제 알겠더군요.ㅋ ^^; 한봉지 모두 썰으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반만 썰었습니다. 나머지는 지퍼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뒀습니다. 내일 순대볶음 해먹으면 될 것 같아서요.^^

 

소금간이 되어 있는지 따로 양념소금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되더라고요.(제 입맛에는...) 출출한 저녁... 야식으로 간단하게 순대를 데워 먹는 것도 괜찮네요.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자꾸 순대가 생각납니다.^^; 얼마전 장보면서 또 사다 냉장고에 넣어 뒀거든요. 데워 먹는 순대가 간편해서 좋긴 하지만, 살찌는 소리는 어찌 해야 할까요...^^; 그럼 전 순대 또 데워 먹으러 갑니다.

 

이상, 간편하게 데워먹는 맛있는 순대 리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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