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박스 9월호 저에게는 최악이네요...ㅡ.ㅡ;;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9월호 글로시박스를 받은 저는 '이게 뭐야?'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더군요...상자를 받는 순간..어, 왜이렇게 가볍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역시나 안의 내용물을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용량이 정말 작은 녀석들 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전 정말 많은 실망감을 느꼈답니다. 아..아까운 내 16,500원....ㅠ.ㅠ
그럼 한번 공개해 보께요...
정말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글로시박스에 대한 평이 워낙 좋아서 (사기전에 많은 평을 읽어 보고, 찾아 보았거든요...) 괜찮겠다 싶어서 구입을 한 것이랍니다.
글로시박스 택배가 도착! 상자가 생각보다 가볍더군요..으응? 너무 가벼운데 하는 마음이 들었으나...포장도 예쁘고 선물받는 기분이 들어서 한껏 들떠있었어요. 그래서 뜯기전에 사진도...찍었더랬죠..
뜯기전 옆라인도 찰칵! 어디로 뜯어야 하나 봤더니, 과자상자 처럼 뜯게 되어있더군요. 뜯다가 전 손톱사이에 상자모서리에 찔려서 피가 철철..ㅜ.ㅜ 여기서부터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더군요...
상자를 열어보니, 빨간색 상자가 하나 더 나옵니다. 전 왠지 촌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겨울느낌? 크리스마스 느낌부터 들더라고요..^^; 뭔가 저랑 안 맞는 9월호인가 봐요..ㅠ.ㅠ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예쁘게 포장되어 정성스러움이 느껴지더군요. 기분이 풀리는가 했더니...내용물을 보고나서 다시 기분 꽝..불만폭주....'최악이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임.)
구성물의 내용물이 어찌나 작은지...용량이 너무 작아도 작았습니다. 샘플 받은 느낌과 내가 16,500원으로 샘플 구입한거구나..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더군요. 9월 글로시박스는 보그잡지와 함께 했다해서 보그박스라고도 불리던데요...대실망!!
위의 사진이 바로 9월호 글로시박스 구성물입니다. 왼쪽부터 제품명 및 용량 설명드릴께요..
* 슈에무라 - 오로라 에센스 10ml,
* 비알씨티 - 비비크림 5ml + 마스크 1장(사진상에 없네요..ㅡ.ㅡ;)
* 에스쁘아 - 페이스 슬립 하이드레이팅 컴팩트 2g,
* 버진시어버터 - 스킨 힐링 SCFA 소프트 밤 15ml,
* 클리오 -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 미니((베이지샤인) 0.56g
이렇게 들어있더군요. 글로시박스 9월호 선택시 용량이 적혀있지 않았었는데요..왠지 그 이유를 알듯합니다. 각 제품의 정량 가격이 비싸다고는 하지만요..이런 구성으로 이렇게 받는 기분은 그리 좋지 않았답니다. 제품사면 껴서 주는 샘플 같은 느낌과 인터넷의 포털사이트 등에서 샘플킷 이라고 해서 선착순 무료증정 이벤트가 많이 있는데요..그런 제품을 준 그낌이더군요...
에스쁘아의 컴팩트 2g 입니다. 2g...2g...2g....ㅡ.ㅡ; 작은 용량의 제품은 써보고 괜찮으면 구입할 수 있는 비교분석을 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샘플느낌과 개인적으로 전 용량 많을 걸 좋아하는 터라...구성품은 많지 않더라도 정량의 제품을 몇개 만나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슈에무라 오로라 에센스(10ml)... 평이 좋은 제품이더군요. 30ml 에 98,000원 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어떤지는 써봐야 알겠지요...써보고 괜찮으면 실망한 저의 마음이 수그러 들까요..??
비알씨티의 비비크림과 마스크에요. 비비크림을 다써서 구입하려던 중에, 글로시박스 구성품에 있길래 주문하거였는데요...이렇게 작을지 몰랐네요. 역시 이 제품평도 나쁘지는 않지만요.. 써봐야 알겠죠.
클리오의 펜슬제라이너 미니에요. 베이지샤인 이더군요.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정가가 12,000원이라고 하는데요...자신에게 쓸 수 있는 제품이어야지만 좋은거지, 쓰지 못하는 제품은 글쎄요...ㅡ.ㅡ; 개인적으로 전 별로였어요...
버진시어버터 소프트 밤이에요... 85ml 가 187,000원 이라고 하더군요. 15ml 이 들어있으니, 가격으로 계산을 해보면...33,000원 되겠네요...그래도 왠지 샘플 느낌이...ㅡ.ㅡ;
브랜드가 있는 제품들이라고는 하지만요...이렇게 적은 양의 제품이 올지는 몰랐기에 실망이 컸던 것 같아요. 정가대비 용량을 각각 계산해 보면 16,500원에 잘 샀을 수도 있겠지만요...
왠지 요제품 써보고 괜찮으면 정품을 사게끔 유도하는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은양으로 얼마나 쓸 수 있겠냐고요...ㅜ.ㅜ 몇 번 사용하고 나면 금방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사람마다의 평은 다른 법이니, 글로시박스 9월호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할튼 전 글로시박스 9월호는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 였어요. 갯수는 적더라도 용량이 조금 더 많은 걸로 받는 것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이상, 글로시박스 9월호에 대한 리뷰었습니다.
본 리뷰는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개인적인 느낌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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